함께하기
작년 서울 교육청에서 공문이 왔다. 교육청에서 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름하여 공동수업. 서울의 학교와 해외의 학교를 매칭시켜 수업을 진행하자는 것이었다. 우리학교는 주에 한번 만나기도 하고 시차때문이기도 하고 아이들도 많지 않아 관심을 갖기엔 뭔가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욕심만 내는 것처럼 보여 생각도 하지 않았다. 다만 큰아이가 다니는 김나지움에 그리고 한국의 특성화 고등학교와 교환프로젝트를 하는 직업학교에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