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들과의 특별한 만남

Ein besonderes Treffen mit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오늘은 정말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Heute möchte ich von einer ganz besonderen Erfahrung berichten. 어느 날, 한국국학진흥원의 조현영 선생님께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소개하시면서, 유튜브에 다양한 옛이야기 영상이 올라와 있으니 수업 자료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에게 좋은 자료를 소개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Ei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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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Muso-yu (Besitzlosigkeit)

법정 스님이 쓰신 글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Ich möchte einen Text von Meister Beopjeong vorstellen. 법정 스님의 무소유(無所有) 전문 “나는 가난한 탁발승이오. 내가 가진 거라고는 물레와 교도소에서 쓰던 밥그릇과 염소젖 한 깡통, 허름한 담요 여섯 장, 수건 그리고 대단치도 않은 평판, 이것뿐이오.” 마하트마 간디가 1931년 9월 런던에서 열린 제2차 원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도중 마르세유 세관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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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한국학교 가족캠프 후기 (2025.8.16–17, Emden)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브레멘 한국학교는 Emden에서 1박 2일 가족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첫날 (8월 16일, 토요일) 캠프는 Jugendherberge에서 점심식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점심 후 참가자들은 간단한 몸풀기 활동으로 서로의 긴장을 풀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맞이했습니다. 📅 둘째 날 (8월 17일, 일요일) 아침 7시 기상 후 참가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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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책과 놀이로 만난 하루 – 강혜진 작가님과 함께한 『껌』 함께보는 책시간

Ein Sommertag voller Geschichten und Spiele – Bilderbuchkino mit „Kaugummi“ von Kang Hyejin 8월 13일 오후 3시, 책사랑방에서 강혜진 작가님의 『껌』을 함께보는 책시간을 가졌습니다.원래는 7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너무 뜨거운 날씨로 인해 연기되었죠.다시 한 번 브레멘 한국학교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했고, 그 결과 우리 친구들이 찾아와 주었습니다. 이번 함께보는 책 활동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졌습니다.행사의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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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r Sommerabschluss mit Kalligrafie – Letzter Koreanisch-Unterricht vor den Ferien

✍️ 캘리그라피로 마무리한 여름학기 – 한국어 반 마지막 수업 🗓 6월 27일, 여름방학 전 마지막 수업 🗓 Der 27. Juni – Unser letzter Unterrichtstag vor den Sommerferien 2024년 6월 27일, 여름방학을 앞둔 마지막 수업이 크리에이티브 허브(Creative Hub)에서 진행되었습니다.Am 27. Juni 2024 fand unser letzter Koreanisch-Unterricht vor den Sommerferien im Creative Hub statt. 이날은 교실을 벗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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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도 뜨겁고 마음도 뜨거웠던 하루 – 6월 22일, 허브시간 속 한국학교의 하루

6월 22일, 기온이 31도까지 오른 무더운 날씨 속에서 브레멘 한국학교는 크리아티브 허브에서 열린 ‘허브시간’ 행사에 함께했습니다.사실 그간 여러 행사들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였지만, 책사랑방이 이 공간에 자리하고 있는 이상 빠질 수는 없었어요. 고맙게도 수정 씨, 바네사 씨, 해미 씨가 함께해 주셨고, 덕분에 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호떡은 금세 완판, 아이들이 만든 슈링클스 키링도 의외로 인기가 좋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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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의 여름을 수놓은 한국 문화의 날, 아리랑 축제

지난 6월 14일 주말, 브레멘 포케뮤제엄 앞마당은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한국 문화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31도의 햇볕 아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아리랑 축제에는 무려 500여 명이 다녀갔고, 축제의 열기는 날씨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행사는 브레멘 한인회 양봉자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이어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 주함부르크 총영사관 이상수 총영사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브레멘 한인회의 1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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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ativer Workshop „Koreanischer Namensstempel“ mit großer Resonanz

한글 이름 도장 만들기 워크숍, 감동 속에 마무리 비 오는 날씨에도 뜨거웠던 전통 체험의 열기 지난 6월 10일 화요일, 브레멘 한국학교에서 특별한 워크숍이 열렸습니다.바로 한국에서 오신 버들숲청년창작소 조경화 대표님과 함께한 ‘한글 이름 도장 만들기’ 체험 워크숍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등록한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자리를 지켰고,각자의 이름을 새긴 전통 도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조경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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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decke die Vielfalt Koreas (아리랑 축제)

10년 만에 돌아온 브레멘 한인 축제, ‘아리랑 축제’ 재외동포청과 브레멘 문화부의 지원으로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브레멘 지역 한인 행사, ‘아리랑 축제’가 6월 14일에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베를린의 한인 기업 easycookasia는 한국 식문화와 제품을 소개하며,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로 한국 여행 책자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의 하늘출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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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방 두번째 손님들 – Drei Generationen zu Besuch

오늘 책사랑방에 두 번째 손님들이 다녀가셨습니다.Die zweiten Gäste haben heute unseren kleinen Bücherraum, den Chaeksarangbang, besucht. 할머니, 아빠, 그리고 손녀 – 이렇게 세대가 다른 세 분이 함께 오셨습니다.Großmutter, Vater und Enkelin – drei Generationen auf einmal! 아빠와 손녀는 여러 그림책을 골라 함께 읽었고,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책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Vater und Enkelin blätterten gemeins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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