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희철 선생님과 이어진 인연

Eine besondere Verbindung zu Herrn Kim Hee-cheol 이번 소피아 교사연수에서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인연 하나가 이어지게 되었다.Während der Lehrertagung in Sofia ergab sich für mich auch eine ganz besondere Begegnung. 몇 년 전 세상을 떠나신 김희철 선생님의 유물과 관련된 이야기였다.Es ging um die Hinterlassenschaften von Herrn Kim Hee-cheol, der bereits vor einigen Jahren verstorben ist. 예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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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에서 열린 유럽한글학교 교사연수

Lehrertagung der Europäischen Koreanischen Schulen in Sofia 2026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유럽한글학교 교사연수가 열렸다.Vom 5. bis 7. Juni 2026 fand in Sofia, Bulgarien, die Lehrerworkshop der Europäischen Koreanischen Schulen statt. 솔직히 말하면 이번에는 가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웠다. 회사 휴가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고, 시간적인 여유도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Ehrlich gesagt war die Teilnahme dies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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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독일 사회의 일부입니다 Wir sind ein Teil der deutschen Gesellschaft

벌써 10년도 더 된 이야기다. 한글학교 교장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학교는 늘 공간 문제를 안고 있었고, 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인 배움의 공간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를 찾아다니며 문을 두드렸다. 지금 생각하면 서툴렀고, 어쩌면 순진했다. 하지만 그만큼 절실했다. Es ist inzwischen mehr als zehn Jahre her. Damals w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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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친다고 말하지만, 정작 어른들은 민주주의를 살아내고 있는가?

Wir sagen unseren Kindern, dass wir Demokratie lehren – aber leben wir Erwachsenen sie selbst? 2026년 1월 14일 수요일,한국에서 오신 선생님과 함께 브레멘 집 근처의 한 독일 초등학교를 방문했다.우리 아이들도 졸업한 학교였다. Am Mittwoch, den 14. Januar 2026,besuchte ich gemeinsam mit einem Lehrer aus Korea eine deutsche Grundschule in der Nähe bei mir in Bremen.Au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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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공동체 속 한글학교의 의미 Die Bedeutung der Koreanischen Schule in einer Diaspora-Gemeinschaft

— 브레멘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 Für unsere Kinder, die in Bremen zwischen Kulturen aufwachsen 브레멘의 한글학교를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먼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곳”“한국 문화를 접하는 곳”“금요일 오후에 잠깐 다니는 학교” Wenn man an eine Koreanische Schule in Bremen denkt, denken viele zuerst an: „einen Ort zum Koreanischlernen“„einen Ort koreanischer Kultur“oder einfach„e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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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이라는 도시, 그리고 브레멘 한국학교

브레멘이라는 도시, 그리고 브레멘 한국학교

Die Stadt Bremen und die Koreanische Schule Bremen 독일 Bremen 에 살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브레멘은 왜 다른 도시와 조금 다르게 느껴질까? Wenn man in Bremen lebt, fragt man sich manchmal:Warum fühlt sich Bremen irgendwie anders an als andere Städte? 브레멘은 베를린처럼 거대한 수도도 아니고, 뮌헨처럼 왕과 귀족의 화려함이 남아 있는 도시도 아닙니다.하지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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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열정들로 굴러가는 세계

Eine Welt, die von kleinen Leidenschaften getragen wird 브레멘에서는 매년 4월이면 Filmfest Bremen 이 열린다.올해는 2026년, 벌써 10번째라고 한다. Jedes Jahr im April findet in Bremen das Filmfest Bremen statt.Dieses Jahr, 2026, feiert das Festival bereits sein 10-jähriges Jubiläum. 4월 중순쯤 한글학교로 영화제 측에서 메일 한 통이 왔다. 한국 영화가 상영되는데 홍보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게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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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은 전남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Was könnte Bremen von Jeollanam-do lernen? 전남이 브레멘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을 생각하다 보니, 점점 더 흥미로운 생각이 들었다. 배움은 결코 한 방향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Je länger ich darüber nachdachte, was Jeollanam-do von Bremen lernen könnte, desto deutlicher wurde mir: Lernen verläuft niemals nur in eine Richtung. 브레멘의 민주시민교육 시스템은 굉장히 안정적이고 구조적이었다. 학급회의,학생대표,참여 절차,갈등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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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브레멘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Was könnte Jeollanam-do von Bremen lernen? 1편을 쓰고 난 뒤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던 질문이 있다. 전남의 민주시민교육은 분명 살아 있었다.아이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었고, 관계와 공동체, 공감과 실천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었다. 그런데 동시에 계속 이런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좋은 교육이 왜 여전히 ‘특별한 사례’처럼 느껴질까? Nach dem ersten Teil blieb mir vor allem eine Fr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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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시스템이 민주주의를 만들고, 한국은 교사가 민주주의를 만든다

In Deutschland schafft das System Demokratie – in Korea schaffen Lehrkräfte Demokratie 최근 독일 브레멘 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 자료와 전남 초등학교 민주시민교육 사례집을 함께 읽고 비교해 볼 기회가 있었다. 처음에는 “독일은 어떻게 민주주의 교육을 할까?”라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했지만, 자료를 읽을수록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의 차이를 넘어, 학교를 바라보는 철학 자체가 다르다는 느낌과 함께 교육의 차이를 넘어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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