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한국화 워크숍

가을 방학 시작 전 마지막 금요일 수업, 특별한 수업을 기획했다. 우연히 VHS에서 한국화(이곳에서는 동양화) 수업하시는 김은정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한국학교에서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 HoR의 후원으로 워크숍 두개를 기획했는데 하나는 함양분 선생님과 함께하는 서예 수업이었고 하나는 김은정 선생님과 함께하는 한국화 수업이었다. 수업은 어린이.청소년 이렇게 한 그룹, 성인 한 구룹으로 하여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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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추석

9월 29일 한국의 추석인 만큼 브레멘 한국학교 수업과 맞물려 추석활동을 했습니다. 언제나처럼 크리아티브 허브에 모여 여러 프로그램을 해보았습니다. 모두 함께 강강술래도 하고 청어도 엮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행사도 해보았습니다. 소원을 비는 것이 끝이 아니라 소원이 얼마나 이루어졌나 알아보기 위해 타임캠슐을 해보았습니다. 소원을 적은 종이를 모아 내년 추석에 열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쪽에선 만두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여러모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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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학예회

지난2023년 9월 16일 오전 11시, 지역 Focke-Museum 에서 브레멘 한국학교 40주년 기념 학예회를 가졌다. 어느 학예회보다 이번 학예회는 많은 프로그램들 속에서 진행되었다.  허송희 교장 부부가 전통혼례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학예회 시작을 알렸다. 국기의 맹세 후 김정규 학생의 애국가가 있었다. 1대 교장선생님인 이광택 교수님이 한국에서  브레멘까지 참석해 축사를 전달했다. 또한 이광택 선생님의 딸도 동행해  이광택 선생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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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서예 워크숍

드디어 서예 워크숍일이었다. 총 참석자 17명, 그 중 4분은 함부르크에서 브레멘까지 서예 워크숍을 듣겠다고 오신 분. 선생님이 함부르크 한인학교에서 서예 수업을 한다고 전달함. 재미있었음. 서예 모임을 10월부터 시작할까 생각 중…. / 작성하기 느무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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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족캠프!

2023년 8월 19일, 개학 후 첫 수업은 지역학교의 사정으로 매번 다른 장소를 찾아야 한다. 올해는 초등학교에 입학 하는 친구도 없으니 (브레멘은 토요일에 초등학교 입학식이 있음) 함께 가족캠프를 가자고 결정했다. 장소는 밧 쯔비센난에 있는 유겐트 헤어버억으로 결정했다. 일요일에 개인사정으로 일찍 가야하니 토요일 오전에 만나기로 했다. 점심을 유겐트 헤어베억에서 먹은 후에 같이 산책을 하고 밧 쯔비세난을 탐험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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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워크숍

2009년도에 함부르크 한인학교에서 성인반 교사를 하고 있었을 때, 그 때는 브레멘에서 함부르크로 갔던 지라 그냥 수업만 하고 오기가 아쉬웠었다. 마침 성인반 수업 전에 서예반이 운영되고 있었고 그 서예반에 나도 어슬렁 거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1년을 배웠다. 물론 그다지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선생님은 항상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 당시의 증거가 우리집에도 걸려있는데.. 많이 창피하다. 여튼 그렇게 인연이 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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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12월 31일 한 해 마지막 날에는 사람들이 터트리는 폭죽소리로 무척이나 정신이 없지요. 하지만 2020년 12월 31일은 무척이나 조용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폭죽이 판매되지도 않았고 폭죽 터트리는 것을 금지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간간히 들리는 폭죽소리가 있었어요. 2019년 마지막날에 터트리지 않은 폭죽을 2020년 마지막날에 터트린 때문이지요.    2020년은 코로나유행병을 빼놓고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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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에도 불구하고…

2주만 있으면 크리스마스 방학이 시작됩니다.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 수 때문에 온 나라가 어수선 하지만 한글학교는 어수선 할 일이 전혀 없어요. 올해 내내 그랬던 것처럼 우리 4반은 여전히 온라인 수업 중이죠. 온라인 수업이라고 많이 제한 되어있을 거라 생각은 안 하시는 것이 좋아요. 4반은 할 껀 다 하거든요. 이번 주 4반 수업은 김밥만들기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어머니들께서 준비해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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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책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 3반

    2차 랜선 책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    27일은 브레멘 한국학교 3반의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소개 했어요. 그리고 또 이 책을 누가 읽었으면 좋을지 말하기도 하였지요. 담당 선생님께서 말하길 연습할 땐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유머가 넘쳤다고 하는데 막상 4반 친구들 선생님도 오시니 나름 긴장이 되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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