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blown: a blog about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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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음악대(한국어)
작년 말 Focke 박물관 프로젝트로 연이 닿았던 발렌티나 씨에게 연락이 왔다. 브레멘 문학의 집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한다고 했다. 브레멘 음악대를 15개의 언어로 번역 녹음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참여할 생각이 없냐고 했다. 브레멘 음악대 중 야노쉬 버전으로 번역되고 녹음될 예정이라고 했다. 가문의 영광인지라 번역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녹음은 브레멘 한국학교에 열심히 다니고 있는 사라를 추천했다. 사라는 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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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한마당
겨울 방학 전 학교에서 수업하는 것보다는 뭔가 학생, 학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활동을 하고 싶었다. 마침 신청한 전통용품이 도착했다. 12월 16일 언제나처럼 행사는 학교가 아닌 크리아티브 허브에서 진행되었고 맛있는 음식들도 준비되었다. 학생들에게는 체험카드가 주어져 각 코너마다 체험 후 도장을 받는 활동을 했다. 팽이, 제기차기, 굴렁쇠, 활쏘기, 공기놀이 그리고 투호까지 우리아이들은 우리의 전통놀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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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용품
지난 주 영사관에서 전통문화용품이 도착할 것 이라고 언제 쯤 가져갈 수 있냐고 했다. 전통문화용품은 작년에 신청해서 올해 초에 신청이 승인 되었다고 연락이 왔었다. 다만 언제 올지 몰라서 행사를 계획하는 것이 쉽지 않았었다. 연말이 가까워 오고 방학 전 학생들과 송년회 겸 수업외 활동을 하고 싶었다. 벼룩 시장을 해야하나 아니면 뭘 해야하나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영사관에서 딱 맞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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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대회 결승
11월 12일 주 함부르크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관할 지역 한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함부르크 총영사관의 관할 지역 한글학교는 브라운슈바이크, 브레멘, 하노버, 그리고 함부르크 한글학교입니다. 각 학교에서 각부분 5명씩 총 20명의 참가자가 결선에서 대결하였습니다. 브레멘 한국학교에서는 유치부 대표로 브라우만 단야, 초등부 대표로 브라우만 엔야, 중등부 대표로 혼숍 사라 은혜, 외국인 학생부 대표로 귄터 타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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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역사 자료
5월 즈음 주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에서 연락이 왔다. 독립기념관 역사자료를 신청 하라는 것이었다. 독립기념관 역사자료는 작년부터 각 국의 한글학교에게 제공되어 아이들이 한국의 역사에 조금더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하기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인데 유럽의 한글학교는 MOU 협약으로 2021년 그러니까 올해부터 제공된다는 것이었다. 유럽한글학교 협의회비를 내고 협의회에 가입한 학교에 제공되는 것이다. 그렇게 기다리던 자료가 드디어 도착을 했다. 9월에 배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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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음악대-한국 학교도 함께 해요
10월 12일 발렌티나 씨에게 메일이 하나 왔다. 발렌티나 씨는 브레멘 포케 박물관에 브레멘이 말한다라는 프로젝트를 할 때 알게 되었다. 물론 그 전시로 브레멘 내의 한국어는 그다지 퍼센트가 높지 않다는 것도 잘 알게 되었다. 🙂 BREMEN SPRICHT. EINE AUSSTELLUNG ZUR MEHRSPRACHIGKEIT IN BREMEN | 2022 5. MÄRZ BIS 29. MAI 2022 IM STADTLABOR 발렌티나 씨는 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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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끝낸 전통 혼례복
2017년 재외동포재단에서 전통혼례복을 지원받았다. 간혹 한국어 수업에서 그리고 2018년 브레멘 한국학교 35주년 기념에서 소개를 했지만 딱히 혼례복을 소개할 기회가 없었다. 그리고 2020년과 21년 코로나로 행사는 전혀 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22년엔 행사를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혼례복은 결국 자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늘 집에 있었다. 그러던 중에 뮌헨 교장 선생님이 다급히 전통혼례복을 찾는다는 SOS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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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대회 브레멘 한국학교 예선
가을 방학이 시작되는 마지막 한글학교 등교일, 2022년 10월 14일 17시 크리아티브 허브에서 함부르크 총영사관과 관할 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2022년 말하기 대회 브레멘 한국학교 예선을 하였습니다. 함부르크 총영사관과 관할 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말하기 대회는 11월 12일 온라인에서 10시 반에 있을 예정입니다. 11월 12일에 있는 온라인 행사에는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브레멘 한국학교 학생들이 5명이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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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심체 요절 체험 활동
봄에 북부 한글학교 교장모임에서 함부르크 교장선생님의 추천이 있었다. 아이들도 재미 있어했고 강의도 무척이나 좋은 강의였다고 했다. 우리도 기회가 있을까 해서 정순심 박사님께 연락해보았다. 박사님은 교통과 숙박만 해결되면 무료로라도 해 주실 수 있다고는 했지만 모시는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었다. 어떻게 해든 사례를 하고 싶었다. 물론 한국학교 재정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마침 House of Resource 에서 이런 프로젝트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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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전 소풍
7월 8일 브레멘 한국학교에서 소풍을 갔습니다. 소풍이라고 뭔가 거창한 곳을 간 것이 아니라 함께 모여 놀이도 하고 오랜만에 부모님들과 함께 만나 그릴도 하였습니다.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니 참으로 좋은 것이 많으네요. 학교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슈트라세부륵으로 떠나는 소망이 대한이 가족도 마지막으로 만났습니다. 3년이지만 다시 돌아 올 것 이지만 그래도 많이 섭섭합니다. 다쳐서 못나왔던 하명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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