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반

8년 전, 2017년에 제가 교장이 되고 처음으로 엄마들에게 참 미운 털이 박혔었나 봅니다.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학교를 하나둘씩 떠나고 그래서 어떤 반은 한 명의 학생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 학생의 부모님은 계속해 학생이 배우길 원했지만, 운이 좋지 않게도 선생님도 개인적인 이유로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합반을 시도했었어요. 그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학생의 부모님과 선생님은 아이들의 발달 상황도 고려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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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현 선생님을 기억하며

우연은 필연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교장을 하면서 많이 하게된다. 2017년 교장이 된 첫 해에 함부르크 총영사관 국경일 행사에 초대된 적이 있었다. 초보교장은 당연 가야하는 줄 알고 남편까지 끌고 국경일 행사에 참석했다. 당연히 모르는 분들만 잔득이었다. 어쩌다 아는 분을 뵙게 되면 참으로 반가웠다. 여러분과 자기소개를 나누다가 김대현 선생님을 알게되었다. 김대현 선생님은 함부르크에서는 꽤 유명한 어른이었다. 김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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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023년이 며칠 남지 않았다. 그간 브레멘 한국학교가 했던 모든 행사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 물론 이 행사들은 수업 외 활동들이다. 6월 30일 여름방학 전 체육대회 7월 1일 크리아티브허브 활동 참여 8월 5일 6일 첫 가족캠프 9월 15일 40주년 학예회 9월 29일 추석활동 10월 13일 한국화 수업 11월 21일 모요프로젝트 참여 12월 1일 브레멘 시의회 방문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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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함부르크 총영사관에 출판문화협회에서 보낸 책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11월에 듣긴 했지만 수령하러 갈 시간이 나질 않았다. 게다가 교과서도 여전히 영사관에 있었다. 그래서 휴가 기간에 시간을 내 함부르크 영사관에 도서를 수령하려 다녀왔다. 2024년에 어린이 도서관의 소망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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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전통놀이와 송년회

다사 다난 했던 2023년의 마지막 수업을 같이 하였다. 굴렁쇠, 제기차기, 팽이치기, 공기놀이, 투호놀이, 활쏘기등 전통놀이를 각자 경험하고 미션을 달성하였다. 2023년을 돌아보고 또 감사인사를 임원분들께 그리고 각 반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드렸다. 우리 학생들 역시도 일년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에 스스로 격려하였다. 학교는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모든 구성원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마지막… 오랫동안 같이 했던 김문희선생님이 좋은 직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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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시의회 방문

40주년 학예회에 오셔 기념사를 말씀하셨던 시의원 엘롬보 씨가 약속한 대로 브레멘 한국학교 학생들을 브레멘 의회에 초대했다. 엘롬보 씨는 학생들에게 의회에 대해 설명하고 또한 브레멘 한국학생들의 브레멘에서의 역활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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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한국화 워크숍

가을 방학 시작 전 마지막 금요일 수업, 특별한 수업을 기획했다. 우연히 VHS에서 한국화(이곳에서는 동양화) 수업하시는 김은정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한국학교에서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침 HoR의 후원으로 워크숍 두개를 기획했는데 하나는 함양분 선생님과 함께하는 서예 수업이었고 하나는 김은정 선생님과 함께하는 한국화 수업이었다. 수업은 어린이.청소년 이렇게 한 그룹, 성인 한 구룹으로 하여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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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추석

9월 29일 한국의 추석인 만큼 브레멘 한국학교 수업과 맞물려 추석활동을 했습니다. 언제나처럼 크리아티브 허브에 모여 여러 프로그램을 해보았습니다. 모두 함께 강강술래도 하고 청어도 엮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행사도 해보았습니다. 소원을 비는 것이 끝이 아니라 소원이 얼마나 이루어졌나 알아보기 위해 타임캠슐을 해보았습니다. 소원을 적은 종이를 모아 내년 추석에 열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쪽에선 만두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여러모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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