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도장 만들기 워크숍 – Ein kreativer Workshop am 10. Juni!

오는 6월 10일, 브레멘 한글학교에서 아주 특별한 워크숍이 열립니다.Am 10. Juni findet an der Koreanischen Schule Bremen ein ganz besonderer Workshop statt: Wir gestalten unsere eigenen koreanischen Stempel (Dojang)! 이번 워크숍은 한국에서 전통 공예와 교육을 이어오고 계신 **조경화 대표님 (Frau Kyunghwa Cho)**의 특별한 방문 덕분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Frau Cho kommt ursprünglich für einen Workshop am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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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방 첫 손님

도서관을 연 지 벌써 2주째. 매일 문을 여는 것도 아니라 그런지,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모르는 듯한다. 그래서 한글학교 관련 약속들을 모조리 책사랑방에서 잡아보았지만, 그래도 발걸음은 드물었다. 오늘은 독일에서 ‘엄마의 날’. 가족들이 도서관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 해 주었다. 집을 나서려는데 남편이 한마디 건넸다.“오늘 혹시 무슨 놀라운 일이 생기는 거 아냐?”“설마~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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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에 생긴 특별한 공간, ‘책사랑방’ 이야기

지난 4월 26일, 브레멘 문화협력센터(Creative Hub) 안에 아주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브레멘 최초의 어린이 도서관, ‘책사랑방’입니다. 따뜻한 봄날 오후 2시, 책사랑방 개관식이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브레멘 한국학교의 허송희 교장 선생님이 인사를 전했습니다. 허 교장 선생님은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이 작은 책방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가족들이 함께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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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학생들의 특별한 4박 5일

재독 한글학교 우리말 우리문화 집중과정,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에센(Essen)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재독 한글학교 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한 재독 한글학교 우리말 우리문화 집중과정입니다. 올해는 독일 전역의 19개 한글학교에서 총 55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4박 5일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한국어와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브레멘 한국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캠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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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국민교육발전 유공 표창이 수여되었다. 독일의 몇몇 학교에서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한국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정식 프로그램으로 채택받기 위해 주독한국교육원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표창을 받은 분도 그 소속의 한국어 교사이다. 이 프로그램의 역사는 아직 10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독일 내 한글학교는 이미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재외동포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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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e koreanische Kinderbibliothek in Bremen

Eine Premiere in DeutschlandDas Wort „Bibliothek“ weckt Bilder von raschelnden Bücherregalen, von Kindern, die in fantastische Welten eintauchen, und von der Magie der Geschichten. Doch es war nie einfach, diese Räume zu schaffen. Die Anfänge der BibliothekIm Januar 2018 kontaktierte uns das südkoreanische Generalkonsulat in Hamburg mit einer Spende koreanischer Kinderbücher. Zuerst dachten wir da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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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브레멘에 한국 어린이 도서관이 생기기까지 도서관이란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조용한 공간에서 책장을 넘기는 소리, 집중해서 책을 읽는 아이들, 그리고 그 책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갖춰진 공간을 만드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 도서관 설립의 시작2018년 1월, 함부르크 총영사관에서 연락이 왔다. 한국어 동화책 몇 권을 기증하고 싶다는 제안이었다. 처음엔 학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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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 특별한 졸업식 – 브레멘 한국학교에서의 아름다운 여정

2월 7일, 브레멘 한국학교에서 조촐하지만 가슴 따뜻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사라였습니다. 사라는 올해 5월에 아비투어를 치러야 하기에 2월 이후로는 학교에 나올 수 없었고, 이를 배려해 조금 이른 졸업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글학교에서는 종종 아비투어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조기 졸업식을 진행하기도 하지요. 사실, 졸업은 보통 12학년 과정을 마쳐야 하지만 사라는 12학년을 채우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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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업

코로나 이전에 하던 공개수업을 코로나가 끝났음에도 차일 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2024년에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공개수업을 하는 10월 25일이 독도의 날이기도 하고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해주신 독도 자료도 있기도 하고 해서 아이들과 독도수업을 해보았습니다. 독도의 관한 수업은 새로운 것은 아니었어요. 비스바덴 한글학교와 송화초등학교가 함께하는 공동수업에 저희학교도 참관할 수 있었기에 다시 한번 복습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독도는 100번을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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