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족캠프!

2023년 8월 19일, 개학 후 첫 수업은 지역학교의 사정으로 매번 다른 장소를 찾아야 한다. 올해는 초등학교에 입학 하는 친구도 없으니 (브레멘은 토요일에 초등학교 입학식이 있음) 함께 가족캠프를 가자고 결정했다. 장소는 밧 쯔비센난에 있는 유겐트 헤어버억으로 결정했다. 일요일에 개인사정으로 일찍 가야하니 토요일 오전에 만나기로 했다. 점심을 유겐트 헤어베억에서 먹은 후에 같이 산책을 하고 밧 쯔비세난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밧 쯔비세난은 큰 호수가 있어 휴식공간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나 재활 공간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렇게 주변을 탐험 후에 3시부터 유겐트헤어베억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김영제 선생님의 수고로 준비된 많은 프로그램을 같이 즐길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더 가까워짐을 느꼈다. 그렇게 시간이 훌쩍 가버리고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다. 유겐트 헤어베억에서 준비한 그릴을 맛있게 먹었다.

식사 후에 같이 영화를 보았다. 사극이라 학생들에게 언어 자체도 익숙하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함께 했다. 그렇게 깊은 밤이 되어 각자 방으로 가 개인시간과 함께 취침을 하였다.

아침이 되어 아침체조로 시작을 하였다. 호수 옆에서 함께 하는 국민체조는 색달랐고 재미있었다. 식사 후에 마무리 인사를 하였다. 비록 24시간이 안되는 23시간을 함께했지만 뭔가 가까워졌고 아쉬움이 가득 남았다. 또한 다음 캠프를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은 구글에 저장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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