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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한국학교에서는 재외동포반 교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력서와 지원동기서를 info(at)koreanisch-bremen.de 로 보내주세요
비자 발급되지 않습니다.
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어휘와 문법을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브레멘 한국학교에서는 한국어 교육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추석과 같은 전통 명절을 함께 기념하며 아이들이 한국의 풍습을 직접 경험하고, 브레멘 속 작은 한국을 만들어갑니다.
언어는 교실에서만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느끼고, 나누는 가운데 살아 숨 쉬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자녀들은 한국인으로서의 뿌리와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글로벌 시대에 어울려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사랑방을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책사랑방이 그동안 머물던 크리아티브 허브를 떠나, 이제 브레멘 한국학교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사를 통해 책들이 더 많이 읽히고,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책사랑방은 브레멘 한국학교 운영시간에 맞추어 문을 열게 됩니다.
이사는 **9월 12일(금)**부터 학교 내부 인력과 함께 시작됩니다. 따라서 잠시 동안은 크리아티브 허브의 책사랑방 운영이 중단되지만,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설레는 시간이라 생각해주세요.
📖 우리 다시 만나요!
11월에 브레멘 한국학교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이번 공개수업을 준비하면서 선생님들과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각 반의 분위기나 아이들 수준에 맞게 활동을 조정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의견 교환이 활발해졌고, 그 덕분에 아이들이 훨씬 재미있고 풍부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함께 고민해준 선생님들 덕분에 수업이 더 단단해졌어요!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
Bei der Vorbereitung haben wir Lehrerinnen und Lehrer uns richtig viel ausgetauscht:
Welche Aktivität passt zu welcher Klasse? Wie können wir die Materialien so nutzen, dass alle Kinder Spaß haben?
Durch diesen Austausch konnten wir die Ideen weiterentwickeln – und genau das hat die Stunde so lebendig gemacht.
Ein großes Dankeschön an alle, die mitgedacht und mitgestaltet haben!
11월 14일 공개수업에서는 한국고궁박물관에서 받은 “고궁꾸러미”를 활용해
한국의 궁궐과 왕실 이야기를 다채롭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4가지 활동 자료와 ‘잡상 만들기’까지 더해져 아이들이 몰입하며 즐겁게 참여했어요.
Am 14. November konnten die Kinder mit dem Materialpaket des Koreanischen Palastmuseums
einen spannenden Einblick in die Welt der koreanischen Paläste gewinnen.
Vier thematische Stationen und eine kreative Bastelarbeit machten den Tag richtig abwechslungsreich.




아이들은 궁궐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왕실의 생활·예술·철학이 모두 담긴 공간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체험했어요.
전시를 보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비교하고 탐구하는 활동들이 많아서
한국 문화에 대한 흥미가 훨씬 깊어졌습니다.
Die Kinder verstanden, dass ein koreanischer Palast viel mehr ist als Architektur –
er erzählt Geschichten über das Leben, die Kultur und die Werte einer ganzen Epoche.
Durch das aktive Mitmachen konnten sie koreanische Geschichte wirklich erleben und nicht nur „anschau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