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책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 3반

    2차 랜선 책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    27일은 브레멘 한국학교 3반의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책을 소개 했어요. 그리고 또 이 책을 누가 읽었으면 좋을지 말하기도 하였지요. 담당 선생님께서 말하길 연습할 땐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유머가 넘쳤다고 하는데 막상 4반 친구들 선생님도 오시니 나름 긴장이 되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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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

2020년 세계 대 유행인 코로나는 우리 한글학교 친구들의 생활도 많이 바꾸었습니다.  매년 하던 체육대회, 소풍, 학예회, 읽고 생각 말하기 대회, 공개수업은 전혀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름방학 이후 잠깐의 대면수업에 기뻐할 겨를 도 잠시 가을 방학 전에 우리는 다시금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어야 했습니다. 브레멘의 확진자 수가 갑자기 늘었기 때문이었어요.  1,2반의 내가 좋아하는 것 말하기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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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elmann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이광택 초대 교장 선생님 덕분에 초창기 학교 여러 인연들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고 김희철 선생님도 그랬고 고 호벨만 선생님도 인연이었습니다. 호벨만 선생님은 2018년 김희철 선생님의 장례식에서 알게되었습니다. 1983년 학교가 만들어 지고 초창기 우리 브레멘 한국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게다가 호벨만 선생님과 이광택 선생님은 또 다른 인연이었다고 합니다. 호벨만 선생님은 매년 300유로나 되는 큰돈을 브레멘 한국학교에 2018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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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 만들기 제기 차기

우리 3반 친구들은 다른반과 달리 여전히 비대면 수업 중 입니다. 비대면 수업이라고 해도 할 껀 다합니다. 물론 같이 해보고 평가도 해보고 하면 더 좋겠지만 지금도 나쁘지 않습니다. 집에서 제기를 만들어 제기차보기도 하고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도 책도 만들어봅니다. 어떤 작품이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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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멘 한국 학교와 COVID 19

1월말부터 중국에 이어 한국은 코로나로 비상이 걸렸었다. 유럽의 분위기는 그리 심각함을 느끼지 않았고 이탈리아에서부터 시작되어 전 독일지역에서도 3월 15일 이후 학교를 포함 셧다운이 되었다. 다른 지역 한글학교가 이전부터 개별적으로 휴교에 들어갔을 때도 독일 학교의 지침에 귀 기울였고 설마 셧다운이 될까 했던 것이 현실이 되 버렸다.   3월 15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휴교조치를 알렸고 상황을 판단하고 대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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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우리의 한국어 수업을 방해 하지 못해요

민들레 만들기 3반 민들레 만들기 수업      독일은 3월 중순부터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 못합니다. 부활절 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에서 모여 수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던 예상은 무참히 깨져버렸습니다. 부활절 방학이 끝나고도 우리는 집에 있어야 했어요. 그냥 집에만 있기엔 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이렇게라도 한국어를 접하지 않으면 잊어버릴꺼같아 브레멘 한국학교에서는 전학년 대상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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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교 덕에 알게 된 역대 교장선생님

독일 전역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다. 같은 유럽인 이탈리아가 많이 심각해진 이후로 독일은 평상시와는 다르게 반응하고 있다.  느려터진 정치가들이 움직이고 메르켈 총리마저 사회적 접촉을 자제하라고 하고 있으니 심각해도 보통 심각을 넘어선 듯하다.  게다가 학교들은 갑작스럽게 휴교를 결정했고 그에 따라 우리 브레멘 한국학교도 휴교에 오늘부터 들어갔다.    그렇게 오후를 보내고 있는데 아주 반가운 분인 김준호 선생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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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한국학교 초대 이사장 이자 교장 이광택 교수님을 말하다

독일 유학 전 학생 이광택   학생 이광택은  서울대 법대 학생회와 사회법학회 간부로 활동하였다. 그는 1970년 전태일의 죽음 이후 가진 부채의식과 사명감으로 노동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70년 11월 13일 분신 산화한 전태일의 마지막길을 배웅하려 서울 성모병원 영안실을 찾은 그를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는 목사라고 생각하여 그에게 추도를 부탁했다. 이에 청년 이광택은 요한복음 12장 24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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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속담 전시회 견학

지역 박물관에서 독일 속담이나 숙어에 관한 전시회가 열리는 것을 봤다. 우리 아이들은 양쪽분들이 또는 한쪽 부모들이 한국에서 온 사람들인지라 독일 속담이나 숙어는 한번 쯤 들어는 봤어도 그 말들이 어디서 왔는지 또 왜 그런 뜻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을 들을 기회가 딱히 없다. 우리 브레멘 한글학교의 목적은 내가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 당연히 한국어 문화 역사를 배우는 곳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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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공개수업

1년에 한번 우리 친구들 교실의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우리친구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부모님들이 같이 보고 싶어요.  해서 특별수업을 선생님들과 우리 친구들이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유치반에서는 도형수업을 하였구요. 도형을 햄과 치즈 여러가지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초등 1반에서는 삼국시대에 관해 수업을 해보았습니다. 우리 친구들 예전 한반도는 세개의 나라로 갈라졌었다고 배웠습니다.  초등 2반에서는 우리의 붓과 벼루를 이용해 미술수업을 해보았습니다. 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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