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hop an der Uni Bremen

2024년 8월 17일 브레멘 대학에서 하는 워크숍에 초대받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초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올 초에 받았던 이메일 덕분이었어요. 이민자들의 커뮤니티와 지역학교와의 관계에 관한 프로젝트를 하는데 특히나 한국학교가 브레멘 지역에서 하는 활동이 궁금하다는 것이었죠. 또한 어떤 점이 개선되면 좋겠냐는 것이었어요. 그간 오랫동안 늘 생각하던 것이 있었기에 통화는 어렵지 않았어요. 브레멘 한국학교가 한국사람들 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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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가족캠프 8월 10일,11일 Leer

브레멘 한국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가족캠프를 개최하였습니다. 캠프 장소로는 기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Leer를 선택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여름방학이 끝난 후에는 사용하는 초등학교가 입학식 준비로 바빠 공간을 사용할 수 없어 특별수업을 준비하곤 했는데, 지난해부터 1박 2일의 가족캠프를 도입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Leer에 위치한 Jugendherberge는 1788년에 지어진 역사가 깊은 건물로,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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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과 특별활동(김치만들기)

5월 4일 브레멘 한국학교 재외동포 가족들과 가족소풍을 갔다. 5월 4일로 정해진 건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꼭 가고싶었던 어린이 농장에서 그날만 여유가 있다는 말에 정해진 것이었다. 5년전에 인연을 맺고 코로나 시기를 거쳐 다시한번 연락을 해봤더니 우리를 기억한다는 관리자의 말이 고마웠다. 아이들이 놀기 좋게 동물들도 있고 활동하기에도 좋게 되어있어 소풍하기엔 딱 좋은 장소이다. 재외동포 가족들이 소풍을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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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식

올해 브레멘과 니더작센 지역의 학교 방학이 월요일부터 시작하여, 학생들이 금요일까지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한국학교가 있는 금요일이 학기 마지막 날이 되면서 더욱 바빠졌지요. 학생들이 미리 방학을 시작해버릴 것을 염려하여, 한 주 앞당겨 6월 15일 토요일에 종업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종업식은 단순한 게임과 음식 나눔을 넘어, 좀 더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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